'MZ 위한 디지털 부적' 인피니티어스, '부적오운' 공개
'MZ 위한 디지털 부적' 인피니티어스, '부적오운' 공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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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모바일로 구매·거래
임상원 비엔엠홀딩스 실장이 지난 14일 '부적오운'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인피니티어스]
임상원 비엔엠홀딩스 실장이 지난 14일 '부적오운'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인피니티어스]

게임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인피니티어스(Infinitius)’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쇼케이스 형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라운지에서 열린 행사는 무속인의 강렬한 춤사위로 포문을 열었다. 이 자리엔 이대훈 인피니티어스 대표를 비롯해 조성원 아이엠아이 사장, 김명배 아이템베이 대표, 임상원 비엔엠홀딩스 실장,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 회장과 김현규 부회장 등 30여명이 넘는 IT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피니티어스가 선보인 ‘부적오운’ 서비스는 신개념 마켓플레이스다. 엄선된 전국 무속인들이 직접 제작한 실물 부적을 디지털화했다. 소비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종이 부적의 휴대 편의성 향상과 분실·훼손 위험을 해결했다. 

‘부적오운’은 전용용지를 제작자에게 발송, 제작된 부적의 디지털 스캐닝 작업 후 자체 보유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콘텐츠화 된 부적은 경매, 일반 판매, 재판매 등 다양한 방식의 거래 가능하다. 또 구매자가 실물 부적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수령할 수 있도록 실물 보관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부적오운’과 함께 출시되는 ‘운세오운’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면 개인별 최적화된 부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운세오운’에서 기본 제공되는 그날의 운세에 따라 필요한 디지털 부적을 추천 받아 구매 가능하다. 또 꾸미기 효과도 부여할 수 있어 부적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비엔엠홀딩스 임상원 실장은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가 기존 게임아이템 거래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부적오운’이 디지털 부적에 대한 올바른 문화적 참여와 가치의 재평가를 이끌고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간편하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