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는 15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쌀 200kg을 전달했다.

공단 춘천지사는 사회보장 중추기관으로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미션 아래 매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무료급식 배식봉사 뿐 아니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용품, 혈압기, 식료품 등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전옥분 지사장은 “오늘 쌀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는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지사장님 이하 임직원분들이 매월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고 계시는데, 오늘은 특별히 어르신을 위해 쌀까지 후원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춘천지사 임직원은 이날 쌀 후원과 더불어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사 직원 7명이 참여해 배식, 설거지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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