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찾아가는 서비스', 겨울철 전문 점검 실시
오토플러스 '찾아가는 서비스', 겨울철 전문 점검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2.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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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모품 보충·교환…차량 컨디션 최적 유지 도와
오토플러스 ‘찾아가는 서비스’ 진행 모습. [사진=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 ‘찾아가는 서비스’ 진행 모습. [사진=오토플러스]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전문 점검 장비로 겨울철 차량 점검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소비자가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세트 교환이 포함된 찾아가는 서비스는 차종과 연료 유형에 따라 7만∼9만9000원대 사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배터리 종합 진단기·엔진오일 품질 감지기·부동액 비중계 등 전문 장비를 통해 차량의 주요 부품부터 일반 부품까지 체계적인 점검을 제공한다. 배터리·타이어·누유 등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엔진오일·와이퍼·필터 등 각종 소모품의 보충·교환도 진행한다. 피톤치드 향균·탈취 서비스와 엔진룸 청소 작업을 함께 지원해 차량 컨디션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플러스는 겨울철 배터리·부동액·타이어·와이퍼 등에 대한 점검을 강조했다.

배터리는 겨울철 차량 관리의 출발점이다. 기온이 낮으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겨울에는 차내에서 히터·열선 등 전력 소모량이 커 방전 위험이 크다. 계기판 경고등 혹은 블랙박스 액정을 통해 전압을 확인할 수 있다.

동파 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동액 확인도 중요하다.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게 돕고 라디에이터 같은 부품의 부식을 방지한다. 여름에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과열 방지를 위해 물을 많이 넣었다면 부동액을 보충해 어는점을 낮춰야 한다.

빙판길 운전을 대비해 타이어 점검도 필요하다. 겨울철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공기압이다. 기온이 낮으면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져 경보장치가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공기압이 모자라면 주행 성능과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

와이퍼 점검도 필요하다. 눈과 성에 낀 유리에 와이퍼가 얼거나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히터의 상태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히터를 틀었을 때 냄새가 나거나 1만∼1만5000킬로미터(㎞) 정도 주행했다면 필터 교체가 권장된다.

오토플러스는 “오토플러스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독립적인 차량 방문점검 서비스로도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직접 차량을 점검할 시간이 없다면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상무는 “연말연시는 휴가를 활용해 눈꽃·해돋이 등을 보기 위한 장거리 여행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서는 자가 점검 또는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한파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