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심평원,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1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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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 공유 및 데이터 연계·활용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왼쪽)과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학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전문가 자문회의장에서 '전문지식 공유 및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왼쪽)과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학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전문가 자문회의장에서 '전문지식 공유 및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심사평가연구소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전문지식 공유 및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생제 적정 사용 관련 연구 분야 전문지식 공유 및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 공진선 심사평가연구실장 등 임직원과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학회장, 송준영 학술이사, 최원석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문지식 공유 △연구 관련 심평원 데이터 활용성과 접근성 개선 협조 △항생제 내성 등 관련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적극적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정부가 발표한 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심평원의 항생제 적정성 평가 강화와 더불어 의료계의 자율적 항생제 적정 사용 모니터링과 질 향상 계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항생제 적정 사용 연구와 데이터 연계·활용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