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한상혁 "남은 임기,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대처역량 향상"
방통위 한상혁 "남은 임기,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대처역량 향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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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지않는 제도 수정, 규제합리화가 방통위 주요 방향성"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사진=장민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사진=장민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남은 임기기간 그동안의 성과와 잘못한 점을 살펴보고 미디어 환경 대처역량 향상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14일 방통위 기자단 송년오찬에서 “남은 임기 동안 성과를 되짚고 잘못한 부분은 반성하겠다”며 “목소리에 충분히 귀 귀울여 새로운 방향을 만들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대처할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방송, 미디어 환경 관련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몸에 맞지 않는 제도를 수정하고 규제를 합리화하는 것이 방통위의 주요 방향성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엔 가급적 공동체 라디오 행사, 미디어포용을 위한 장애인 행사에 가려고 노력했다”며 “거칠지만 절절한 장애인 분들의 생각, 요구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