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대한적십자 경남도지사 회관에서 창원국가산단 등 4개 단체가 연말을 맞이아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맞이 후원 기탁은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후원금 300만원,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에서 후원금 100만원, ㈜대건테크 후원금 100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온누리상품권과 빵 1백만원 상당을 모아줬다.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양재부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돼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박민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