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파프리카 전문단지 2곳 조성
광양, 파프리카 전문단지 2곳 조성
  • 광양/공국현기자
  • 승인 2010.0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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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억 지원 조성… 수출 70만불 목표 추진
광양시는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진월면 차사리와 광양읍 세풍리 2곳에 파프리카수출전문단지 2.0ha를 조성 할 계획이다.

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사업비 47억원을 들여 5.0ha 규모의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금년에도 국비 5억3천만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하여 2.0ha을 추가로 조성 한다.

사업이 완료 될 경우 파프리카는 광양시의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그동안 일본시장 수출 주 품목이었던 오이와 방울토마토가 소비감소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쇠퇴하면서 파프리카를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개발키 위해 재배단지 조성과 수출물류비, 종자대 지원 등 중점적으로 육성해 왔다.

2008년도 파프리카 생산농가 5농가가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회장 허원구)를 구성하고 새로운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32톤을 생산 47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300톤 70만불 수출 목표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프리카 재배단지조성사업을 3.0ha를 추가로 더 조성하여 10.0ha 규모로 늘릴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과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