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구축 발벗고 나서
평생학습도시 구축 발벗고 나서
  • 최영수기자
  • 승인 2010.02.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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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강북등 5개 자치구와 네트워크 구축
도봉구는 서울시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봉, 강북, 노원, 성북, 중랑 5개 자치구를 아우르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발벗고 나선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서울시 전역의 학습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 전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같은 권역에 포함된 자치구간 인적 물적자원을 공유하는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발굴 양성하고 확산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가 포함되는 4권역의 주관구로 도봉구로 선정하고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를 운영하도록 일임했다.

구는 4권역의 특색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과 네트워크를 책임질 네트워크 협의회를 각 자치구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총 15명의 네트워크 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 협의회는 각 자치구의 평생학습 가용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과 제반사업을 협의한다.

또한 구의 발빠른 추진으로 지난달 27일 구청 청사내에 조성한 평생학습관에서 4권역 평생교육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숍에서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고, 그 결과 4권역 특화 프로그램 추진사업인 “그린피아 웰빙 아카데미”가 탄생했다.

‘그린피아 웰빙 아카데미’는 3월 10일 도봉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강의는 가정의학, 생태환경, 부모교육, 웰빙 등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2010년은 평생학습으로 구민들의 삶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킴으로 진정한 웰빙으로 이끌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