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는 이 회사 이용균 대표가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23회 SW(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2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접 전수조사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빌딩 30만개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새로운 SW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스퀘어는 그동안 구축한 DB를 토대로 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오피스·리테일(상업시설)·물류센터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부동산 자산관리(PM) △인테리어·리모델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수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용균 대표는 "국내 대표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서 회사 구성원들을 대신해 SW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이란 뜻깊은 성과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알스퀘어가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와 IT(정보·통신)를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SW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SW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높이고 SW산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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