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미추홀구청장기태권도대회가 지난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인천 미추홀구는 이번 대회에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대회사를 통해 이영훈 구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미추홀구가 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임재기 미추홀구태권도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승자에게 축하와 패자에겐 위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대회에서 한구체대 용학 태권도장은 품새부문에서 우승했고 경희대 석사태권도장은 겨루기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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