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대책 회의 개최
성산구,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대책 회의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12.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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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산구)
(사진=성산구)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2일 성산구 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집회가 예견되어 안전사고 및 교통방해 방지를 위한 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규삼 구청장, 대민기획관, 행정과장, 안전건설과장, 경제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성산구청장은 비상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총괄 상황반, 행정지원반, 교통질서반을 구성해 상시 관내 순찰 및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화물연대는 화물차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차종·품목 확대를 위해 투쟁에 나서고 있으며, 민주노총 영남권 노조가 3일 화물연대 파업 주요 거점인 부산신항에 집결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창원시(성산구)로의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장규삼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화물연대 집회에 따른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대비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