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든 시민에 ‘무료 자전거보험’ 운영
익산시, 모든 시민에 ‘무료 자전거보험’ 운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2.11.3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보험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익산이 아닌 타 지역에서도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3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원~7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주), 시 도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