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2관왕 수상
안성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2관왕 수상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2.1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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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단체 ‘원예농업협동조합’.수출업체 ‘더기반’
경기도 안성시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사진 =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사진 =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탑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10만불 단위, 수출업체 100만불 단위로 총 14개소가 수상했으며, 수출탑 수상자에게는 2023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에서 2022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한 단체·업체는 생산자단체 200만불의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과 수출업체 400만불의 농업회사법인 (주)더기반으로 각각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성 배의 우수성을 미국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한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성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