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미래 상징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 나서
동해시, 미래 상징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 나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1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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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지역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 낼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은 금강산 대표 설화를 모티브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상징을 담아 시 관광 캐릭터로 활용돼 왔으나, 금강산 사업 중단 이후, 동해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및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관광 캐릭터 고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전문가 자문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지와 캐릭터를 연계한 디자인을 개발해 관광지 홍보 효과를 도모하고, 홍보물, 기념품 제작 및 행사, 축제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도시 동해시’ 이미지 구축을 확고히 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