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몽골 투브 아이막은 21일 인천관광공사 디지털회의실에서 의료관광 및 MICE 등 고부가가치 관광 분야의 협력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의 투브 아이막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로, 농업·문화·관광이 발달한 성장거점 도시이다. 징기스칸 국제공항 및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몽골횡단철도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공사는 몽골 투브 아이막과 협력해,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및 MICE 분야 등에 전력회사·광산회사 등 국가기업의 단체 유치 등의 등 고부가가치 관광 및 해외관광객 유치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몽골 투브 아이막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관광 서비스 및 MICE·웰니스 인프라 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몽골지역의 환자에게 나눔의료 등의 무료 치료지원 확대 및 몽골 현지 인천 단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며 엔데믹 이후 몽골 투브 아이막과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해, 몽골 지역의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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