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서울소셜벤처허브, 올해 '소셜벤처 지원사업' 성과 공유
SH공사-서울소셜벤처허브, 올해 '소셜벤처 지원사업' 성과 공유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1.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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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3곳 선정해 총상금 850만원 포상
SH공사-서울소셜벤처허브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하나인 '후케어스코리아' 관계자(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스파크랩 선릉 3호점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사진=SH공사)
SH공사-서울소셜벤처허브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하나인 '후케어스코리아' 관계자(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스파크랩 선릉 3호점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스파크랩 선릉 3호점에서 '소셜벤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를 혁신 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SH공사는 혁신 성장과 고용 창출에 공헌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SH공사가 올해 발굴한 소셜벤처 9개 사 중 8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이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했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이를 평가해 우수기업 3개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우수기업들에 총 850만원 상금을 전달했다.

SH공사·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공사)
SH공사·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최우수상을 받은 '페이퍼팝'의 박대희 대표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상으로 생각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셜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우리 기업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페이퍼밥은 재활용 소재와 지속 가능한 종이 소재로 물건과 가구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