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친화도시 돌봄 노동자 역량 강화 추진
창원특례시, 여성친화도시 돌봄 노동자 역량 강화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1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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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창원 편백치유의 숲에서 진해지역 아이 돌보미와 운영인력 22명 참석한 가운데 아이 돌보미 행복한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 돌봄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요양보호사와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 성인지 관점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올해는 아이 돌보미와 운영인력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돌봄 노동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아동 돌봄 종사자 맞춤형 양성평등교육과 함께 아이 돌봄 센터 돌보미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숲 체험,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해·마산·창원권역별 로 찾아가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반복된 휴원·휴교로 돌봄 공백을 완화하는데 아이 돌봄 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했다. 본 사업의 주축인 아이 돌보미 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노동자 스스로가 돌봄 노동 가치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통해 더 나은 아이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의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사업이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