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2023 지식포럼' 개최…투자전문가 강연
교보증권 '2023 지식포럼' 개최…투자전문가 강연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11.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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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최해 투자인력 전문성 강화…소통마당 자리매김 기대
(사진=교보증권)
김형렬 리서치센터장이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3 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지식포럼'은 교보 금융그룹 운용과 투자전문인력 대상으로 앞으로 주요 경제 이슈와 투자전략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포럼은 총 3개 세션 순으로 △초강대국(G2) 이슈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주요 업종별 전망의 내용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행했다.

초강대국(G2) 이슈는 초청 강연으로 내년 미국과 중국에 대해 꼭 주목해야 할 부분을 설명했다.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가 '미국의 Next Step(넥스트 스텝)은 무엇일까' 주제로 앞으로 바이든 정부의 정치와 경제정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저성장 위험에 노출된 중국, 2023년은 변화가 있을까?'를 주제로 시진핑 3.0은 어떤 모습이며 중국경제가 직면할 위험에 대해 강연했다.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은 'Back Step(백스텝)'으로 내년 투자환경과 국내외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전망, 투자전략을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발표했다. 

이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다양한 위험을 공유하며 내년 주요자산 전망과 매크로 환경을 반영한 최적 자산배분안을 제시했다.

주요 업종별 전망 'Side Step(사이드스텝)'은 금융, 건설,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 전망을 담당 리서치 연구원이 발표했다. 금융과 부동산 전망은 물론 제2 반도체인 K-배터리의 비전, 바이오 성장전략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김형렬 리서치센터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환경에서 다양한 지식을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매년 지식포럼을 개최해 교보그룹 투자인력 전문성 강화는 물론 고객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