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동주택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업무 협약
예산군, 공동주택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업무 협약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2.11.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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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10일 상황실에서 내포지역 공동주택 시공사인 ㈜대광건영과의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재구 예산군수와 ㈜대광건영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주택 건설현장 총 건설 공사비중 35%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로 하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으며, 군은 건설회사의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시공사뿐만 아니라 대형건설 현장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광건영은 지하2층, 지상23층 9개동 601세대를 2022년 11월에 착공해 2025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