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농협물류 임직원 30명 농작업 지원
한진은 경기도 파주 농가를 방문해 마늘·대파 농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혜준 한진 택배영업부 상무를 포함한 한진 임직원·농협물류 임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마늘·대파 비닐하우스 지지대 설치 등 농작업을 지원했다.
한진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27일 경기도 포천 사과농가에 한진 임직원 15명이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 중이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한진의 물류역량을 활용한 CSV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택배 이용 편익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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