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현지 친화적 기업 이미지 제고
애경케미칼이 베트남 야구 발전을 집중적으로 후원한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 자회사 법인인 AK VINA와 베트남 야구 발전지원단이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앞서 지난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치러진 제1회 호치민 내셔널컵 대회도 후원한 바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 사업 확대’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지난 2003년 베트남 동나이에 자회사 법인 AK VINA를 설립한 뒤 제품과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을 추진했다.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 또한 애경케미칼의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베트남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 내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보고 있다”며 “오는 2024년까지 현지 사업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연착륙하기 위한 투자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