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무원노동조합, 4년만의 단체교섭 상견례
안산-공무원노동조합, 4년만의 단체교섭 상견례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11.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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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경기도 안산시는 10일 시청 1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한 이번 단체교섭은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2개의 공무원 노조가 단일 단체교섭 창구를 마련해 진행했다. 노조는 교육훈련,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조합활동 보장 등 총 132개 조문으로 된 단체교섭 안을 시에 요구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와 노조는 모두 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라며 “처음으로 두 노동조합이 함께 교섭에 참여한 만큼 시에서도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