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남해마늘' 갈릭 브레드 출시…'지역농가 상생'
뚜레쥬르, '남해마늘' 갈릭 브레드 출시…'지역농가 상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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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8월 남해군과 상생협약 체결 일환
남해마늘을 활용한 뚜레쥬르의 빵 신제품. [사진=CJ푸드빌]
남해마늘을 활용한 뚜레쥬르의 빵 신제품.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남해마늘로 만든 ‘갈릭 브레드(마늘빵)’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지역농가와 상생에 나섰다.

9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선보인 신제품 갈릭 브레드 2종은 지난 8월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기획·개발된 것이다. 

빵에 활용된 남해마늘은 지리적 특성상 해풍을 맞아 알싸한 맛이 강하다.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이 서늘한 남해의 해양성 기후 덕분에 병해충 발생도 적다. 뚜레쥬르는 남해마늘 특유의 진한 풍미를 표현한 갈릭 브레드를 내놓았다.

우선 ‘남해마늘로 만든 갈릭 퐁당 브레드’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바게트 위에 남해마늘로 만든 소스를 올려 촉촉하게 먹는 제품이다. ‘남해마늘로 만든 소시지 갈릭 크림치즈 브레드’는 남해마늘로 만든 갈릭소스, 크림치즈를 바른 빵에 소시지를 통으로 올렸고 은은한 바질향을 더했다.

CJ푸드빌은 이외에도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를 통해 이달 중 남해마늘을 활용한 ‘갈릭 그레이비 소스’를 추가한 ‘빕스 슈바인학센’ 한정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 남해마늘 외에도 남해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남해군과의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