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사흘 연속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9시경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 전날(1일)은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전날 저녁에는 경기도 부천시와 서울 장례식장을 각각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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