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모빌리티 케어' 8년…복지관 노후차 686대 정비 지원
기아, 'K-모빌리티 케어' 8년…복지관 노후차 686대 정비 지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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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업결과 보고회 개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아 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아 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기아는 2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국내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2022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K-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올해까지 전국 517곳 사회복지관의 686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특히 기아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복지관 외에도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의 노후차량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1년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 20%를 할인해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복지관과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에 K-모빌리티 케어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