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소속 선수 '국제기능올림픽'서 수상
에몬스 소속 선수 '국제기능올림픽'서 수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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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명, 우수상 1명
'2022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선수단 입국 현장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실내장식 노건희 선수, 가구 권수일 선수, 목공 송재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몬스]
'2022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선수단 입국 현장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실내장식 노건희 선수, 가구 권수일 선수, 목공 송재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몬스]

에몬스는 지난 16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에서 금메달 2개, 우수상 1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최고권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8개 직종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이 중 스위스에서 열린 특별대회에서 에몬스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우수상 1개를 따냈다.

영예의 얼굴은 가구 직종의 권수일, 목공 직종의 송재호(이상 금메달), 실내장식 직종의 노건희(이상 우수상)다.

대회 입상자는 순위에 따라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되며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과 동일분야 계속 종사 시 계속종사장려금(505~1200만원)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에몬스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명실공히 세계 속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ESG 경영이 중요한 화두가 되어 있어 환경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고 한층 더 나은 품질의 제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