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문화예술인·관계자 한자리 모여 문화예술정책 방향 그린다
춘천시, 문화예술인·관계자 한자리 모여 문화예술정책 방향 그린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10.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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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과문화포럼 개최…춘천 문화예술정책 전략 수립 라운드테이블 운영
민선8기 춘천시의 문화정책 방향성을 짚어보고, 향후 문화예술 전략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춘천의 예술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민선8기 춘천시의 문화정책 방향성을 짚어보고, 향후 문화예술 전략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춘천의 예술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사진=춘천시)

민선8기 춘천시의 문화정책 방향성을 짚어보고, 향후 문화예술 전략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춘천의 예술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원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2023-2026 춘천문화예술지도 그리기’를 주제로 제40차 지역과 문화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8기 춘천시 문화정책 시정과제를 지역에서 담론화하고 정책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는 25일 오후 4시 인사말을 시작으로 △여는문 △기조발제 △라운드테이블 △주요내용공유 △닫는문 의 순서로 진행한다.

모더레이터는 권순석(문화컨설팅바라 대표)이 맡고, 기조발제는 최영재(한림대 미디어스쿨 학장, 춘천시 민선8기 인수위원)가 ‘민선8기 춘천시 문화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민선8기 문화정책 시정과제는 크게 4가지로 △‘세계 문화도시 성장기반 마련’ △‘축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문화예술 진흥 지원사업 체계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이며, 이번 포럼에서 각 과제와 관련하여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각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에는 백형민(춘천문화도시정책위원회 위원), 김진영(시민협의체 봄바람 위원), 김윤선(춘천미술협회 회장), 유명한(춘천문화도시 연구PM), 강영규(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홍용민(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 엄윤경(춘쳔연극제 사무국장), 오성룡(강원오페라앙상블 대표), 전상영(춘천예총 이사), 김홍주(춘천민예총 회장), 김영훈(예술밭사이로 대표), 안준형(극단이륙 연출), 김정훈(통통창의력발전소 대표), 신정아(어린이통합예술교육 강사), 최주희(춘천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장학사), 지형구(춘천지혜의숲 신중년사업팀장)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재단의 각 사업팀장이 퍼실리테이터로 나선다.

최연호 이사장은 “민선8기 문화정책 시정과제를 정책의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이번 포럼이 매우 의미 깊다”면서 “각 라운드테이블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정책 추진에 있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은 춘천 문화예술정책 추진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지정토론자 외에도 참관이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방문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정책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