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년 만에 ‘한·아세안패션위크’ 개최
부산, 3년 만에 ‘한·아세안패션위크’ 개최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2.10.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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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0일과 2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한.아세안패션위크’(이하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패션위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개최하다 3년 만에 현장 패션쇼로 개최하며, ‘디지털 패션의 항해’를 주제로 패션과 디지털 영상의 융합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방향성을 선보인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패션쇼, 한·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 제3회 한?아세안 패션산업발전포럼, 아세안패션필름 상영 등을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개막패션쇼는 ‘융합을 통한 새로움’이란 주제로 패션위크의 전체 패션쇼를 갈라 형태로 보여줌과 동시에, 미디어아트와 패션의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하나의 주제로 표현한다.

이번 행사의 관람은 무료로, 사전등록은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3년 만에 직접 보는 패션쇼인 만큼 현장 타임별 이벤트를 통해 50명에게 패션 가방을 제공한다.

신창호 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과 아세안 국가 간의 패션의류산업 교류를 통해 패션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만큼 이번 행사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d5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