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베뉴' 출시…운전자 보조시스템 업그레이드
현대차, '2023 베뉴' 출시…운전자 보조시스템 업그레이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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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트림 없애고 모던 등급 프리미엄화
현대자동차 ‘2023 베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3 베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을 기본화했다. 또 신규 사양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하는 등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했다.

더불어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스마트 크루즈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를 새롭게 더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안전·편의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스마트 트림(등급)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모던 트림에는 다양한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차는 2023 베뉴 출시에 맞춰 데이터 송수신과 충전이 가능한 ‘C to USB-A’와 ‘A to USB-C’ 변환 젠더를 현대숍 브랜드관에서 별도 판매한다.

2023 베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프리미엄 2130만원 △플럭스(FLUX) 239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강인하면서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 등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대폭으로 보강된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은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도 자신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