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간 밥상' 론칭…간편식까지 정기구독 확장
롯데제과, '월간 밥상' 론칭…간편식까지 정기구독 확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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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합병 계기 '쉐푸드' HMR 꾸러미 배송
월간 과자·아이스·생빵 포함 구독서비스 강화
롯데제과의 '월간 밥상' 구독서비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월간 밥상' 구독서비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롯데푸드 흡수합병을 계기로 가정간편식(HMR)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HMR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 밥상’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 ‘월간 생빵’에 이어 간편식까지 정기구독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롯데제과의 월간 밥상은 매 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큐레이션 서비스다. 월간 밥상을 구독하면 계절, 주제에 맞춰 ‘쉐푸드(Chefood)’ 간편식 꾸러미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다. 구성은 받아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독비용은 낱개 제품 구매 대비 평균 15% 저렴하게 책정했다. 종류는 월2만9800원의 ‘소확행팩’과 4만9800원 ‘마니아팩’으로 구성했다. 

월간 밥상 구독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푸드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월간 밥상 론칭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반값 페이백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월간밥상을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의 반값을 롯데 푸드몰에서 사용 가능한 L캐시로 지급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간 밥상은 매일 이어지는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덜어주는 편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