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열연을 펼친 김고은이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이승기와 이세영이 각각 차지했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날 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6787만6551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한 결과 김고은이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김고은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2612 미디어지수 46만7052 소통지수 82만6858 커뮤니티지수 147만38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8만340으로 분석됐다.

2위, 이승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6344 미디어지수 46만6924 소통지수 73만2565 커뮤니티지수 149만3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0만6184로 분석됐다.

3위, 이세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193 미디어지수 41만2226 소통지수 67만7845 커뮤니티지수 150만88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4만9069로 분석됐다.

4위, 위하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58만1467 미디어지수 53만8223 소통지수 52만5204 커뮤니티지수 87만4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1만5308로 분석됐다.

5위, 남지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40만4633 미디어지수 36만8597 소통지수 52만8412 커뮤니티지수 80만70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0만8731로 분석됐다.

구창환 소장은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김고은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며 "김고은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매력있다, 참가하다, 매진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작은아씨들, 팬미팅, 영화제'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09%로 분석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고은은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작은아씨들'에서 오인주 역을 열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 마지막 회 시청률은 11.1%(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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