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10월 오산시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18명의 유공자가 선정된 이번 시상식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를 제외한 15명의 수상자와 축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오산시장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 최정화씨(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의 날 유공 홍종우씨(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게 각각 수상했다.

8월 경기도지사 선행도민은 김홍령씨(중앙동 주민자치회), 정규용씨(대원동 주민자치회), 임선화씨(대원동 통장협의회), 9월 경기도지사 선행도민은 김용주씨(대원동 통장협의회), 한덕수씨(대원동 주민자치회), 강예순씨(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정발전 유공자로 서덕순씨(대원동 통장협의회), 길현미씨(오산시 수청로) , 박찬득씨(대원동 주민자치회), 이정민씨(오산 녹색어머니 연합회)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난 8월 을지연습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한 유공자로 최종권씨(육군) , 김덕민씨(육군), 김민섭씨(오산소방서), 윤성찬씨(오산소방서), 길용준씨(오산경찰서), 조미래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맑고 쾌청한 요즘 날씨와 같이 시를 빛내주신 여러분을 만나 더욱 기쁘다”며 “시민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를 알려주심에 감사하며, 저 또한 더욱더 열심히 시정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