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오비라거’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좀비라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비라거는 지난 1952년 출시됐다. 한정판 좀비라거는 오랜 시간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남은 오비라거의 70주년을 축하하고자 만든 제품이다. 

또 MZ세대 사이에서 ‘좀비’라는 단어가 매일 매일을 꿋꿋하게 버티는 ‘갓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점을 살려 바쁜 현대인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오비맥주의 70주년 에디션 좀비라거는 500밀리리터(㎖) 캔 4개와 한정판 좀비 랄라베어가 인쇄된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오는 13일부터 전국의 이마트와 편의점 등에 한해 판매된다. 

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우리슈퍼에서 ‘좀:모(좀비모임의 줄임말)’ 콘셉트의 좀비라거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이벤트별 운영시간 등 상세한 정보는 오비라거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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