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6일 ‘파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경비 관련 지원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고광춘 부시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관내 유치원 28개원, 초·중·고 75개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 193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지원사업으로 24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역 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할 계획이다.

고광춘 부시장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진 좋은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안은 연말 시의회의 예산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원한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김순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