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테니스동호인팀이 지난달 30일 인천시 열우물경기장 및 인천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4회 인천시장기 테니스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시 공무원, 공사·공단 및 기관 등 총 30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공단은 금배부 1팀, 은배부 2팀 등 총 18명이 참가해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는 금배부에서 소방본부A, B팀을 4강 및 결승전에서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07년 공단 창립 후 처음 우승을 차지한 뜻깊은 대회이기도 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퇴근 후 꾸준히 땀 흘리며 연습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호회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