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10.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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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을 방문객들 큰 호응속에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제를 찾은 10만여명의 방문객들은 상주의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에 반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만난 친지,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저잣거리 잔치마당’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상주에서 즐겨 먹는 배추전과 탁배기, 갱시기, 닭개장 등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비롯하여 송이 손칼국수, 뽕잎밥, 연잎밥, 묵밥 등 상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특색있는 음식들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소울푸드 셀프체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제공하여 가족, 연인이 함께 수제비와 만둣국, 라볶이 등을 직접 조리하여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상주의 청년창업인들이 운영하는 청춘 포차에서는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분위기 연출과 소울푸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의전서 수라마당에서는 시의전서(是議全書)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상주의 전통음식을 홍보하고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학생부와 일반부 24팀이 기량을 겨루고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150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초대형 팬에 상주의 풍부한 식자재를 활용한 빠에야 쿠킹쇼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고 맛보는 색다른 체험의 시간이 됐으며, 상주 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이 함께 마련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문화 소울푸드 체험장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는데, 특히 주제공연인 ‘경상감영 시그니쳐 멀티쇼’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번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색복장을 한 배우가 상황극(롤플레잉)을 펼치며 방문객들을 환대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방주연 등 상주의 문화예술인과 이찬원, 장윤정, 박서진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축제의 밤을 빛냈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경북 상주시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이 방문객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윤재웅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상주시민과 전국에서 오신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미비했던 점들은 다시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경상감영공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의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신선하고 한걸음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