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오는 3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횡성한우축제’ 축제장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기간 동안 관리인의 자율적 화재예방 참여 및 관서장 지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행사장 주변 화기취급 주의 등 화재예방 지도 △행사장 피난동선 확보 여부 및 소방차량 진입로 사전 확인 △관계인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소방서와 횡성수난·여성대 40명은 축제 5일간 물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및 소방차 저금통 만들기 등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숙자 서장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화재 없는 안전한 한우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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