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제10회 능허대 문화축제 기간(30일~10월1일) 동안 송도달빛공원 메인광장 뒤편 ‘청년Zone’에서 연수 청년들을 위한 ‘청년 힐링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힐링데이는 청년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등을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청년주간행사로, 올해는 구 축제와 연계·추진하며, 청년 홍보관, 청년 체험 프로그램, 청년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청년 홍보관에서는 구 청년네트워크 활동 참여자가 주체가 돼 청년의 날과 청년 거버넌스 활동을 홍보하며 청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청년창업가들이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제품 홍보를 펼친다.

청년 체험부스에는 퍼스널 컬러진단, 퍼스널 섬유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인생네컷 기념촬영 등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청년 버스커들이 거리 공연으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 관계자는 “연수 청년 힐링데이를 통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받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 힐링데이 행사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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