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하늘의 선율을 수놓은 강원 홍천 윈드 오케스트라 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홍천군민에게 선사했다.

홍천 윈드 오케스트라는 25일 오후 6시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가요 페스티벌’을 힐링 음악축제로 홍천시민을 초대해 선율에 흠뻑 빠져 들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최이경 부의장, 박주성 문화원장, 이규설 번영회장, 이규성 중소기업 융합교류 홍천군회장, 김경호 홍천자영업자 홍천지회장, 김기중 한국예총 홍천지회장등 사회.기관.문화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김성민 지휘자의 진행으로 허지훈 악장, 김성아 플루트, 김민영.김규민 오보에, 허지훈 홍창호 클라리넷, 정명용.김병국 알토섹소폰, 김보원.박영선 테너섹소폰, 박현정.김성칠 트럼펫, 박정원 트럼본, 튜바 권도우, 키보드 장수정, 타악기 김상복 의 연주가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Toward the Future △My Way △Korean Sound Collection Ⅳ(조용필) △Great Movie Adventure △이문세 메들리 △인연(이선희), 이밤이 지나면(임재범) △김광석 메들리 등이 연주로 갈채받았다.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는 최수빈이 참여했다. 최수빈은 오인오색 한소리 앨범제작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청소년 가요제 등에서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고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에 홍천군민에게 선사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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