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에스토니아 총사령관 접견
김승겸 합참의장, 에스토니아 총사령관 접견
  • 허인 기자
  • 승인 2022.09.22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틴 헤렘 에스토니아 총사령관은 김승겸 합참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1991년 수교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양국 군사교류협력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우크라이나戰에서 보듯이, 복잡해지는 세계 안보상황 속에서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양국  군사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더불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징후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마틴 헤렘 에스토니아 총사령관의 방한은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DX-KOREA참석을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방한기간 중 1사단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K-9자주포(에스토니아는 2018년부터 K-9자주포 24문을 도입하여 운용중.) 운용부대 등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