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IT 스타트업 40억 투자…차세대 주문앱 개발
교촌치킨, IT 스타트업 40억 투자…차세대 주문앱 개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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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솔루션 스타트업 '푸드대시' 지분·공동개발 투자
교촌에프앤비 로고. [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로고. [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IT(정보기술) 솔루션 스타트업 ‘푸드대시’에 지분 및 공동개발 투자 방식으로 4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촌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F&B(식음료)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독자적인 IT 서비스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위한 공동 개발에만 1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교촌의 차세대 주문앱은 고객 친화적인 UX(사용자경험)와 편의성 증대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주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외부 플랫폼 이용에 따른 가맹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다. 

이와 함께 점주들에게 고객 확보를 위한 LSM(지역점포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IT 서비스가 가맹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국내 F&B 시장에 필요한 IT 솔루션 개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