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싼타페’ 출시…안전사양 전 트림 기본화
현대차, ‘2023 싼타페’ 출시…안전사양 전 트림 기본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9.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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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초이스’ 등급 신규 운영
현대자동차 ‘2023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3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3 싼타페 기본 트림(등급)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 △1·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시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웨이(WAY) 럼버 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싼타페 소비자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제고했다.

판매 가격은 2륜구동(2WD),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다.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