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 지역 '상생발전 R&D' 지원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 지역 '상생발전 R&D' 지원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9.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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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개 기관·70여명 참여…사회문제 해결·기술 사업화 도와
전북 전주시 LX공간정보연구원 본원. (사진=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 전주시 LX공간정보연구원 본원. (사진=LX공간정보연구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하 LX공간정보연구원)이 전북 지역 공간정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 상생발전 R&D(연구·개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상생발전 R&D는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정보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전북 소재 대학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29개 과제, 68억원 규모 지역 상생발전 R&D 사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북 관광지 모바일앱 개발과 전주시 보행환경 평가 지표 개발, 농경지 생육 이상 지역 대처 웹 플랫폼 개발 등 연구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4개 기관에서 연구인력 약 7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로봇 등 최신 기술을 공간정보와 융합해 관련 정책·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LX공간정보연구원은 기대했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전북 소재 대학을 구심점으로 하는 지역 상생발전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LX의 공적 역할 강화는 물론 전북 공간정보기반산업 성장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