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50대 추가 설치
원주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50대 추가 설치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09.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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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2023년 원주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 50대를 2023년 10월까지 추가 설치하고 1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원, 도비 9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시내 외곽 및 읍면 지역 위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총 450대로 늘어나게 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외에도 시정 소식,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단말기는 햇빛이 비쳐도 화면 문자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최신형 모델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화된 단말기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시의 재정부담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