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두 번째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 운영
춘천문화재단, 두 번째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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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학·감각 형성을 위한 철학·인문학 강연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의 민낯은 어떠한가?’ 질문
인간이 쓰고 있는 가면과 민낯을 고백
춘천문화재단은 2022년 춘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Ⅱ : 가면의 고백을 운영한다
춘천문화재단은 2022년 춘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Ⅱ : 가면의 고백을 운영한다.

춘천문화재단은 2022년 춘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Ⅱ : 가면의 고백>을 운영한다.

아카데미 <이면도시>는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도시의 이면을 철학·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다’를 주제로 기획된 강연 시리즈로 올해 6월에서 7월, 첫 번째 시리즈 <의심>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9월20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춘천시 공지로 255)에서 두 번째 시리즈 <가면의 고백>을 진행한다.

두 번째 시리즈 <가면의 고백>은 '도시와 우리의 민낯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으로 우리 일상에서 도시와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이 쓰고 있는 가면을 고백하며 그 민낯은 어떠한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1강: [결핍의 민낯] 결핍이라는 창의성(김월식, 무늬만 커뮤니티 대표) △2강: [과로 사회의 민낯] 과로 사회, 여가 없는 삶(김영선, 노동시간센터 연구위원) △3강: [불안의 민낯] 내안의 불안, 미래를 선택하다(김석, 건국대학교 철학 교수) △4강: [관계의 민낯]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김석, 건국대학교 철학 교수) △5강: [사랑의 민낯] 사랑, 당신이 좋아하는 ‘가면’은?(허유선, 동국대학교 철학 강사), 총 5개의 강연을 운영한다.

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면도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도시를 들여다보고 보다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민의 철학적 사고를 깨우며 시민의 철학으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면도시Ⅱ : 가면의 고백> 참여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강연별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면도시> 세 번째 시리즈는 ‘전환’을 주제로 11월에 진행이 계획되어 있으며 세 번째 시리즈의 진행을 마무리로 ‘의심-가면의 고백-전환’이라는 2022년 <이면도시> 시리즈의 흐름이 완결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