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인 월요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서 중·북부를 비롯해 충남권 북부, 제주 지역에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힌남노’는 내일(6일) 새벽 제주 지역을, 같은 날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남 해안이 영향권이 들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 및 이동속도에 따라 ‘힌남노’의 한반도 최근접 시기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청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를 보이겠고, 한낮 최고 기온은 23∼29도를 유지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vietnam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