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은 31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 250개(일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10여년째 매년 명절(설·추석)마다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달된 생필품 세트는 남구 지역 5개 읍면동(연일읍, 대송면, 상대동, 해도동, 제철동)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도 구청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복지시설 6개소에 상품권 전달 및 자매마을 경로당 19개소에도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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