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 농촌보금자리에 도서 기증
한국농어촌공사, 상주 농촌보금자리에 도서 기증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8.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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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어린이 도서 200권 기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 농촌보금자리에 도서 기증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상주 농촌보금자리에 도서 기증 사진

경북 상주시는 지난 25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상주청년농촌보금자리에 어린이 도서 200여권을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 희망 청년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생의 주거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임대형 공공주택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사벌국면)’ 단지내 조성됐다.

총 28세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입주자 전체 평균연령이 26세, 영유아가 12명으로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 서인국 부장은 “직원들의 뜻을 십시일반 모아 도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귀농귀촌을 선택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상주시 스마트밸리운영과 이건희 과장은“청년들이 꿈을 키워가고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