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추석 맞이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동구, 추석 맞이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2.08.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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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사진=동구)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0억원 한도로 동구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동구 소재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 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184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처는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6개소(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현대제철, 솔빛), 농협 4개소(중구농협 화수지점, 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이다.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할인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화도진새마을금고에서 법인카드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도부터 발행한 동구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305억원을 발행해 251억원을 판매하고, 242억원이 사용되는 등 주민의 큰 호응으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60억원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 이용률을 높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