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농협·기업은행' 지역성장 기여 '최우수'
금융위, '농협·기업은행' 지역성장 기여 '최우수'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8.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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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은 OK·BNK·애큐온·예가람·JT친애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을 지역 재투자 최우수 등급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사가 해당 지역 경제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 자금 공급과 중소기업 대출, 서민대출 실적, 지역 점포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농협은행은 9개 지역에서 기업은행은 5개 지역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취득해 종합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어 하나은행(4개), 국민은행(3개), 신한은행(1개)이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 중에선 광주·전북·경남은행이 종합 최우수 등급이다.

저축은행 중에선 OK·BNK·애큐온·예가람·JT친애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는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와 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의 금고선정 기준 등에 활용된다.

qhfka7187@shinailbo.co.kr